전체 글263 데이빗보위 데이빗보위! 글램록의 아이콘 1947년생 마지막 두자리를 바꾸더라도 나보다 나이가 많네~ 이건 홍대에 붙은 포스터다. 홍대에서 데이빗 보위가 콘서트를? ㅋㅋㅋㅋ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성우를 하는 내 친구의 미니콘서트 저렇게 꾸며놓으니 정말 데이빗보위같군.. 환갑이 넘은 나이에 하고싶은 것들은 다하고 산다. 와이프도 함께 공연을 돕는다. 도대체 서양이들은 이런 사고방식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과연 한국에서도 60이 넘는 나이의 결혼한 커플들이 이 몸매를 유지하며 이 패션감각을 가지고 신중현 같은 아 티스트를 cover할 수 있을까? 글쎄.... 아마 세상에 이런일이 그딴 프로에 나와서 화제가 되겠지... 간혹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때면 정말 한국에서의 삶이 획일화 되었고 그 안에서 나의 색을 잃지 않아야.. 2012. 1. 18. 귀여운 강아지 베티 (코고는 강아지) 게으름의 결정적 생명체 베티! 계단을 올라가기도 귀찮아서 안아서 옮겨달라고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 연기도 최고다 그래 2층으로 올려주지 뭔가 자기딴에는 하고 싶은 일겠지... 무거운 짐을 옮길 때와 같은 척추의 압박을 이겨내며 옮겨주었다. (이게 돼지인지 시추인지...) 내려놓자마자 내 방으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그리고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호흡곤란을 막고자 얼굴을 이불밖으로 살짝 내민다. 그 . . 리 . . 고 잔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눈을 뜨고, 고개를 들고, 설며 저러다 죽진 않을까? 하는 나의 걱정을 씻어주고 잠깐 이불 밖으로 나와 깨어있음을 30초 정도 보여준 후, 그 다 음 엔 하품을 토해낸다~ 그 . . 리 . . 고 존...다..... 그 . . . . 리 . ... 2012. 1. 15. 오사카 여행 3 드디어 오사카의 마지막시간 볼때마다 친구에게 물어보는 자동차 우리나라는 이렇게 봉고스타일 차를 약간 영업용이나 학원차 정도로 낮게 보지만 일본에서는 특별히 가족이 많지 않더라도, 혹은 나이가 많지 않은 젊은이들도 이런 승합차 스타일을 선호한다. 한국인으로써 아직 그 감성을 느낄수 없지만 한가지는 알 것 같다. 디자인 이쁘다~ 일본에서 정말 많이 팔리고 있는 차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항상 까먹네~ 난 일본의 쇼핑몰이 좋다. 한국의 쇼핑몰은 웬지 백화점과, 대형 할일마트 , 그리고 동대문 정도의 느낌으로 굳어진 느낌이지만 일본은 이 모든 것들을 섞어놓은듯한 쇼핑몰이 많다. 겨울에는 시원하게 여름에는 따뜻하게 안락한 공간에서 쇼핑이나 또는 놀기가 가능하다. 광자가 하는 말~ 일본은 쇼핑천.. 2012. 1. 13. 오사카여행2 31일 마지막 날이다. 친구가 오사카 성에서 행사가 있을수도 있다고 해서 저기 멀리 보이는 오사카성으로 강행군. 오늘 하루종일 쇼핑하느라 걸었는데 또 한참을 걸어야하는군 하지만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기대로 군대의 행군을 떠올리며... 20분 정도 열심히 걸어서 드디어 오사카성에 도착. 가까이에서 보니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드네. 조명에 더 위엄있어진 오사카 성. 친구에게 물어보니 예전의 모습 그대로는 아니라는 군. 어쩐지 너무 새 건물 냄새가~ 웬지 닌자가 되서 몰래 침입해 적장을 암살하고 싶어진다. ㅋㅋ 이곳에는 생각보다 크게 하는 행사가 없어서 일정을 급 변경. 오사카의 바다 앞 관람차가 있는 텐포잔으로 출발 역시 차들이 만차에 주차할 곳이 없네 근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한명도 나와있지.. 2012. 1. 11. 오사카여행1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신칸센 역에서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늦어서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역시 패션들이 화려하다. 기후와는 달리 사람들이 서울만큼이나 많아서 급 적응안됨~ 친구의 차를 타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했더니 인사필요없다고 놀러가잖다~ 멋진 곳을 데려가겠다고 하더니 저 건물을 가고 있단다 예전에 이곳에 살았을때는 없었던 건물인데 아마 새로 지은 건물은 듯. 규모가 엄청났는데 저곳에서 요즘의 오사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어깨에 힘이 들어간 친구녀석 살짝 기대를 하면서 오사카 속에서 달리고 있다~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니 높이가 엄청나군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구조가 신기하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의 건물 디자인이 재미없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이런 건물들은 외국인인 나로써는 입이 .. 2012. 1. 9. 일본여행 3 오늘은 일본 여행 3번째 시간 TV에서 한류 열풍에 관해 요즘 관련 방송이 많은데요. 어느 정도인지 살펴볼까요? 먼저 아래를 보시죠~ 카라뽑기 입니다. ㅋㅋㅋㅋㅋ 카라 사진이 들어있는 열쇠고리 같은 것을 뽑는 건데요 . 돈아까워서 못해보겠더라구요. ㅎㅎㅎ 300엔이니까 한국돈은로 5천원가까이 되겠네요. 보여드리고 싶은 뽑기가 하나 더 있는데요. 자~~~ 기대하시라~~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 입니다. 장근석 뽑기 장근석 열풍도 대단하죠? 음반가게에 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소녀시대 DVD, CD등을 파는 코너가 따로 만들어져 있구요. 카라코너도 있고 빅뱅코너도 있어요. 노란색 앨범은 슈퍼주니어네요. 이렇듯 일본에서 직접 느낀 한류열풍은 정말 대단했어요. 한류때문에 기획사들과 가수들이 정말 돈.. 2012. 1. 8. 일본여행 2 내가 좋아하는 토이자라스에 왔어요. 이곳은 일본의 장난감 백화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정말 신기한 장난감이 많아요. 장갑까지 붙어있는 귀여운 옷이 있어서 한컷~ 우리나라에도 교보문고같은데서 볼 수 있는 장난감인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디테일이 아주 죽이죠~? 오븐도 귀엽고 오븐뒤에 밀가루자루가 있네요 ㅋㅋ 이렇게 집앞에 밭도 가꿀 수 있어요. 밭에 양배추도 심고 홍당무도 심고 너무 귀엽네요 오른쪽에 모종도 보이고 무엇보다 밭에 물을 주는 수도와 호수가 너무 귀여워요. 그럼 실내의 모습은 어떨까요? 목욕탕과 화장실인데 정말 죽이죠? 세면대, 수건걸이, 변기청소기, 락스통도 보이고 오른쪽의 욕조에서 목욕하고 싶어지네요. 너무 귀엽죠?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 2012. 1. 6. 일본 여행 1 신정에 일본에 다녀왔어요 일본에는 친구들과 지인들이 많아서 해마다 신정에 인사차 일본에 방문합니다. 예전에는 인천공항으로 다녔는데 김포에 일본행이 들어오면서 이제는 일본은 무조건 김포에서 출발하게 되었네요 너무 편해졌어요. 오랜만에 오는 김포공항 역시 시설은 인천에 떨어지지만 김포만의 편안함이 있네요. 아침 출발이라서 그리고 제주항공은 맛있는 점심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롯데리아에서 야채버거를 주문했어요. 이름이 확실하진 않지만 암튼 야채라이스버거입니다. ㅋㅋ 무게가 후덜덜... 평상시에 적게먹는 저로서는 두끼 분량... 짐을 붙이고 올라가자마자 일본의 황태자 장근석 군이...이곳 서점이었던 것 같은데 메인은 전부 한류아이돌~ 일본에서 첫끼니는 맛있는 야끼니끄 자세히 보시면 소스는 3종류 그리고 고기는 너.. 2012. 1. 5. 2011 크리스마스파티 (홈파티) 우리들의 크리스마티 파티 2011년 일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한 해를 보낸 우리들을 위한 파티를 만들었어요. 먼저 파티장소는 친구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삼겹살 식당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가서 가게의 문을 닫고 우리만의 파티를 즐겼습니다. 먼저 맛있게 고기를 먹은 후, 각이 산타크로스의 가방에 각자 준비해온 비밀 선물들을 모았습니다. 저는 이 파티의 리더로써 친구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하나 더 준비해 왔는데요. 로또 입니다. 로또가 당첨되면 모두 똑같이 나누어 가지기로 약속을 하고 친구들에게 선물한 후, 이 통에 번호를 쓴 종이를 넣은 후, 한 명씩 종이를 고른 후, 종이에 적힌 번호가 자기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순서 입니다. 그럼 잠깐 어떤 선물들을 받았는지 볼까요? 이 친구는 프라모델, 박스의.. 2011. 12. 2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