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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옛날꺼/Story

일본 여행 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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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에 일본에 다녀왔어요
일본에는 친구들과 지인들이 많아서 해마다 신정에 인사차 일본에 방문합니다.
예전에는 인천공항으로 다녔는데  김포에 일본행이 들어오면서
이제는 일본은 무조건 김포에서 출발하게 되었네요
너무 편해졌어요.


오랜만에 오는 김포공항
역시 시설은 인천에 떨어지지만 김포만의 편안함이 있네요.






아침 출발이라서 그리고 제주항공은 맛있는 점심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롯데리아에서 야채버거를 주문했어요.
이름이 확실하진 않지만 암튼 야채라이스버거입니다. ㅋㅋ
무게가 후덜덜...
평상시에 적게먹는 저로서는 두끼 분량...






짐을 붙이고 올라가자마자 일본의 황태자 장근석 군이...이곳 서점이었던 것 같은데
메인은 전부 한류아이돌~







일본에서 첫끼니는 맛있는 야끼니끄
자세히 보시면 소스는 3종류 그리고 고기는 너무 예쁘게 담겨서 여러가지가 나오는 메뉴를 준비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
일본사람들은 소 혓바닥 고기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싫었습니다.
내 혀를 굽는 느낌 ~ 약올리는 느낌, 만감이 교차~
오른쪽 접시에 놓인 파도 돈주고 주문합니다.
김치도 돈주고 주문
한국에서 공짜인 것들이 다 돈주고 주문해야하네요~
더무 맛있게 먹다고 고기가 익은 사진을 깜박했네요. ㅎㅎ







후식으로 물 냉면을 주무했어요.
이게 참 웃긴 맛인데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간단히 표현하자면 쫄면에 물 풀어놓은 맛~ ㅋ




저녁에는 지인들과 파티를 했어요.
럭셔리 와인과





헝가리의 국민요리라고 불리우는 요리였는데
소고기를 약간 시큼한 소스에 저린 것 같은 맛이었는데
소고기의  고기 맛 그대로를 살리는 음식이라
제 입맛에는 조금 비릿했어요.
와인 안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음식 소개에 포커스를 맞춘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이것 담날 브런치 일본라면 입니다.
일본라면도 대부분 간장, 된장, 돈코츠 세가지 정도 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 3가지의 베이스로 꽤 많은 종류가 있는 것 같아요,



이곳이 나고야의 기후라는 곳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한국은 영하8도 정도이지만 일본은 영상8도네요
다들 옷차림이 가볍네요.


주방이 너무 바쁘고 30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정말 인기가 많네요.
재밌는 것은 앞쪽에 하얀 옷 입으신 분이 사팔 눈을 가지신 분이었는데 계산하고 주문 받는 일을 하셨는데
한국이라면 과연 카운터나 손님을 직접 상대하는 일에 써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오픈 주방에 특이하게도 테이블이 없어요 bar형태로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맛과 청결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죠
점점 더 기대가 되네요.





드디어 라면이 나왔습니다.
진한 국물맛에 면은 꼬릿한게 맛있었고 이곳 라면의 트레이드마크 콩나물이 많이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오늘은 일본은 음식들 위주로 소개했는데 일본여행 다음 편  바로 바로 포스팅 업할테니까 자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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