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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채식 레스토랑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고상 오랜만에 고급 채식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건물에서도 명동 근처 이런 빌딩이 있었나 할 정도로 력셔리 최고급 건물 지하에 위치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와~ 감탄사가 났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멋진 곳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한국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 정말 대단한 인테리어 감각 귀한 손님들 접대나 어른들 모시고 한번 오면 점수따기 좋을 것 같다. 인터넷에 조회에 봤더니 상견례장로소 추천이 많은 듯 .. !! 복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우물이 나와 또 한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감탄 그냥 물 주위에 앉아서 신선놀이하며 먹어도 될 것 같네~ 위를 올려다보니 보름달이 은은하게 떠있다~ 웬지 예전 선비의 갓과 두루마리를 입고 고급 인삼주 한잔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 실내는 여러가지 분위기의 공간으.. 2012. 2. 13.
홍대 곱창명가 주말 파티를 마치고 출출한 늦은 저녁 홍대로 복귀 ! 무얼 먹을까 ? 열두시가 넘어서 삼겹살은 무리 큼지막한 곱창집이 눈에 들어온다. 새로 생긴집이군 한번 가볼까? 밖에서 보니 일단 깨끗할 것 같긴 하다~ 깔끔한 실내 합격~ 이곳은 2층 ~ 2층이 더 넓군! 앉아서 주위를 깐죽깐죽 둘어본다. 이곳은 국산 곱창에 화덕에 12번 굽는데 특징이군. 특히 국산이 맘에 든다~ 자~ 여기까지 느낌 좋은데 가격에서 확 말어먹을 수가 있다. 살펴보자~ 2인분에 15000원 나쁜 가격이 아니군~ 좋다~ 친구와 둘이서 먹어도 부담없는 가격~ 싼것도 아니지만 비싸지도 않다. 80점! 곱창이 몸에 대충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기를 보충해주는 군! 소화촉진. 다이어트식품~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아주 조아요~ 사장님이 블로그.. 2012. 2. 10.
남대문 갈치조림 난 생선이 싫다 그래도 그 중에 유일히 먹는 갈치구이 조림 , 그리고 고등어 구이 오사카출신 일본인 친구놈 이번에는 꼭 생선을 먹어야겠다네~ 열번 넘게 한국에 왔지만 나 때문에 한번도 한국의 생선을 못먹어봤으니 살짝 미안하기도 하고 ... 남대문에 짝퉁사러간다고해서 데려갔다가 점심에 어쩔수 없이 남대문의 갈치조림골목에 끌려갔다. 안내는 내가 했지만 끌려가는 심정... 한 집, 한 집 살펴보는데 이곳이 사람이 많네 이것저것 조사하기도 귀찮아~! 사람이 많으니 기본은 하겠지하고 들어감 이모의 밥 푸는 모습 이런 느낌이 정말 남대문의 느낌이 아닐까? 좋은 샷을 건져서 기분이 좋다. 실내는 모 그냥 식당~ 그래도 다른 곳 보다는 깨끗한 느낌 저 찌그러진 냄비가 하나의 양념이 된다. 아무 쇠에 양념의 에너지가 담.. 2012. 2. 6.
소녀시대 미국 토크쇼진출 대한의 딸들 소녀시대가 미국 토크쇼에 진출한 내용이 오늘 화제가 되었네요.. 아마 한국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토크쇼인 레터맨 쇼인데요. 전세계 450만 명이 시청한다고 하니 그 영향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원더걸스, 비, 세븐 , 보아 등 수많은 한국의 인기가수들도 크게 성공이라고는 보기 힘든 정도의 결과를 미디어 부풀리기로 체면유지하는 정도로 마무리 된 것 같은데 소녀시대의 이번 토크쇼 엔딩 공연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50만명에게 알려진 것일 테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실제 방송을 보니 역시 카메라앵글이 좋지가 못하더라구요. 이쪽이 힘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요구할 수도 없는 상항이었을테고 무대도 전문 공연무대가 아니다 보니까 멋진 연출등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 2012. 2. 2.
완전 초죽음 맛있고 매운 닭꼬치 홍대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닭꼬치 이곳은 현재 2대째로 운영하는 곳이다 2대째래는 말은 첫번째 창업자가 바톤터치로 넘겨준 곳 보통 넘겨받은 곳은 맛이나 서비스가 떨어지기 마련 자주 가는 곳이지만 맛과 친절함이 변함없어 쭉 계속 운영하고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다른 사업을 하시고 계시더군 그곳도 조만간 소개예정 아무튼 이곳의 특징은 역시 맛과 친절 그리고 소박함 맥주값도 살짝 저렴하다 매뉴는 위에 5가지 있지만 간단히 매운맛, 보통맛, 데리야끼맛 세계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씨크릿메뉴가 있지! 사장님과 나만아는? ㅎㅎ 수많은 장남감으로 작은 공간이 가득차있어서 꼭 동화속 세계나 히피의 트럭속 같은 느낌? 제일 맘에 들었던 대왕별 집에 100개 정도 달아놓고 싶어 아~ 왕별들 불빛 아래서 책보면서 .. 2012. 1. 27.
뻥튀기 오랜만에 뻥튀기가 먹고 싶어서 어렵게 뻥튀기를 만들어주는 곳을 찾아서 뻥튀기를 들었다. 오랜만에 보는 뻥튀기 머쉰~ 예전에는 아저씨들이 직접 손으로 돌리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이것도 모터로 돌리네 뻥튀기가 미래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노트북을 열고 마우스로 컨트롤하며 뻥튀기를 튀기는 모습을 볼 것 같다. 깡통에 옥수수와 쌀 누릉지를 붓고 적당한 양을 넣어주고 잘 익혀주고 뻥이요~~~ 를 외치고 터트려주면 맛있는 뻥튀기 완성 예전에는 평범하게 먹었던 , 따른 과자를 사달라고 불평하며 먹었던 뻥튀기가 요즘은 먹고 싶은 과자가 되었다. 화학조미료에 혀가 길들어져서 자극적인 맛에만 길들여졌다. 혀도 상업화에 노출 상업혀가 되었다. 몸에 좋은 것은 점점 멀어지고 몸에 좋은 것들은 점점 사라져간다. 과자값도.. 2012. 1. 26.
홍대 치르치르 치맥이 땡기는 날 늦은 저녁이지만 맛있는 치맥을 찾아 배회하다가 너무 추워 보이는 곳에 들어간 곳 치르치르 겉이 화려하면 맛이 없는 법 아무 기대없이 보통만 해주길.... 너무 쉽게 눈에 띄어서 찾아가긴 쉽겠다. 이곳은 치르치르 조명이 닭장을 연상시키는 느낌? 치킨집 치고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 같다. 내부도 꽤 넓은 편 전반적으로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라서 따뜻한 느낌.. 분위기 up된 친구놈들..ㅎㅎ 벽에 붙은 매뉴를 봤더니 치킨은 없고 이상한 메뉴가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이거 낚인거 아니야? 요기 그냥 치킨은 없어요? 메뉴 가져다 드릴께요~ 다행이 일반적인 메뉴 많다~ "우린 단지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다고!" 칵테일 bar 같네 친구 녀석들이 뼈 뜯어먹는 걸 싫어해서 우린 언제나 뼈없는 순살.. 2012. 1. 26.
일본친구와 강추위속 쇼핑 일본 친구놈 쉴 생각을 안한다. 나에겐 지금 일년에 한번뿐인 휴식이라고.. 좀 봐주라 그렇게 열정적인 쇼핑은 이제 그만~~~~~~~~~ 오늘은 무얼 하고 싶냐고 하니 이대에 가고 싶단다. 춥다고 난리를 치면서도 옷을 보면 눈이 빤짝거린다. 이대에 사람도 없다. 춥긴 춥나보다. 바지 하나를 산 후, 밑단을 줄이러 가끔가는 수선집 아줌마가 너무 친절해~ 많은 실들이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것 만으로 멋진 디자인이 완성된다. 무슨 예술작품같은 느낌... 멋지다~ 5년간 하나씩 늘려가며 이 완벽한 작업실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단하시다~ 이날도 한가한 틈을 사서 설날 음식을 준비하시는 이모님~ 정신차려야겠다. 젊은 놈이 난 ..... 부끄러워진다~~~~ 추워서 밖을 걷는게 힘들지만 가로수길은 한번도 가지못한 놈을 .. 2012. 1. 24.
설날 선물 이번 설날에는 특별한 선물들을 받았다. 일본에서 공수받은 전복! 이런식으로 전복을 판다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이 정도 크기의 정복이라면 정말 정말 비싸다고 하는데.. 암튼 신기! 우리나라 골뱅이 통조림에 들어 있는 방식인 것 같은데 난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아부지 말씀이 국물도 정말 맛있다던데.. 가족들이 다 먹기 전에 시식을 해봐야겠다~ 다음 선물은 장뇌삼! 우 후 훗! ~ 잔뿌리 하나마져도 다 먹어야 한다며 몸에 열이 많은 관계로 안 먹는게 좋다고 판단 도망당기는 중! 그래도 맛은 봐야지 몸에 좋다고 하니~ 역시 산삼은 산삼인지라 뭔가 더 사람같이 생긴 것 같구 정말 인간의 몸에 좋을 것 같은 포스를 풍긴다. 한우 값때문에 난리가 아닌데 그래도 여전히 갈비는 몇십만원대~ 누나 때..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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