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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옛날꺼107

소녀시대 미국 토크쇼진출 대한의 딸들 소녀시대가 미국 토크쇼에 진출한 내용이 오늘 화제가 되었네요.. 아마 한국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토크쇼인 레터맨 쇼인데요. 전세계 450만 명이 시청한다고 하니 그 영향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원더걸스, 비, 세븐 , 보아 등 수많은 한국의 인기가수들도 크게 성공이라고는 보기 힘든 정도의 결과를 미디어 부풀리기로 체면유지하는 정도로 마무리 된 것 같은데 소녀시대의 이번 토크쇼 엔딩 공연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50만명에게 알려진 것일 테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실제 방송을 보니 역시 카메라앵글이 좋지가 못하더라구요. 이쪽이 힘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요구할 수도 없는 상항이었을테고 무대도 전문 공연무대가 아니다 보니까 멋진 연출등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 2012. 2. 2.
완전 초죽음 맛있고 매운 닭꼬치 홍대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닭꼬치 이곳은 현재 2대째로 운영하는 곳이다 2대째래는 말은 첫번째 창업자가 바톤터치로 넘겨준 곳 보통 넘겨받은 곳은 맛이나 서비스가 떨어지기 마련 자주 가는 곳이지만 맛과 친절함이 변함없어 쭉 계속 운영하고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다른 사업을 하시고 계시더군 그곳도 조만간 소개예정 아무튼 이곳의 특징은 역시 맛과 친절 그리고 소박함 맥주값도 살짝 저렴하다 매뉴는 위에 5가지 있지만 간단히 매운맛, 보통맛, 데리야끼맛 세계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씨크릿메뉴가 있지! 사장님과 나만아는? ㅎㅎ 수많은 장남감으로 작은 공간이 가득차있어서 꼭 동화속 세계나 히피의 트럭속 같은 느낌? 제일 맘에 들었던 대왕별 집에 100개 정도 달아놓고 싶어 아~ 왕별들 불빛 아래서 책보면서 .. 2012. 1. 27.
뻥튀기 오랜만에 뻥튀기가 먹고 싶어서 어렵게 뻥튀기를 만들어주는 곳을 찾아서 뻥튀기를 들었다. 오랜만에 보는 뻥튀기 머쉰~ 예전에는 아저씨들이 직접 손으로 돌리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이것도 모터로 돌리네 뻥튀기가 미래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노트북을 열고 마우스로 컨트롤하며 뻥튀기를 튀기는 모습을 볼 것 같다. 깡통에 옥수수와 쌀 누릉지를 붓고 적당한 양을 넣어주고 잘 익혀주고 뻥이요~~~ 를 외치고 터트려주면 맛있는 뻥튀기 완성 예전에는 평범하게 먹었던 , 따른 과자를 사달라고 불평하며 먹었던 뻥튀기가 요즘은 먹고 싶은 과자가 되었다. 화학조미료에 혀가 길들어져서 자극적인 맛에만 길들여졌다. 혀도 상업화에 노출 상업혀가 되었다. 몸에 좋은 것은 점점 멀어지고 몸에 좋은 것들은 점점 사라져간다. 과자값도.. 2012. 1. 26.
홍대 치르치르 치맥이 땡기는 날 늦은 저녁이지만 맛있는 치맥을 찾아 배회하다가 너무 추워 보이는 곳에 들어간 곳 치르치르 겉이 화려하면 맛이 없는 법 아무 기대없이 보통만 해주길.... 너무 쉽게 눈에 띄어서 찾아가긴 쉽겠다. 이곳은 치르치르 조명이 닭장을 연상시키는 느낌? 치킨집 치고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 같다. 내부도 꽤 넓은 편 전반적으로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라서 따뜻한 느낌.. 분위기 up된 친구놈들..ㅎㅎ 벽에 붙은 매뉴를 봤더니 치킨은 없고 이상한 메뉴가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이거 낚인거 아니야? 요기 그냥 치킨은 없어요? 메뉴 가져다 드릴께요~ 다행이 일반적인 메뉴 많다~ "우린 단지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다고!" 칵테일 bar 같네 친구 녀석들이 뼈 뜯어먹는 걸 싫어해서 우린 언제나 뼈없는 순살.. 2012. 1. 26.
일본친구와 강추위속 쇼핑 일본 친구놈 쉴 생각을 안한다. 나에겐 지금 일년에 한번뿐인 휴식이라고.. 좀 봐주라 그렇게 열정적인 쇼핑은 이제 그만~~~~~~~~~ 오늘은 무얼 하고 싶냐고 하니 이대에 가고 싶단다. 춥다고 난리를 치면서도 옷을 보면 눈이 빤짝거린다. 이대에 사람도 없다. 춥긴 춥나보다. 바지 하나를 산 후, 밑단을 줄이러 가끔가는 수선집 아줌마가 너무 친절해~ 많은 실들이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것 만으로 멋진 디자인이 완성된다. 무슨 예술작품같은 느낌... 멋지다~ 5년간 하나씩 늘려가며 이 완벽한 작업실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단하시다~ 이날도 한가한 틈을 사서 설날 음식을 준비하시는 이모님~ 정신차려야겠다. 젊은 놈이 난 ..... 부끄러워진다~~~~ 추워서 밖을 걷는게 힘들지만 가로수길은 한번도 가지못한 놈을 .. 2012. 1. 24.
설날 선물 이번 설날에는 특별한 선물들을 받았다. 일본에서 공수받은 전복! 이런식으로 전복을 판다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이 정도 크기의 정복이라면 정말 정말 비싸다고 하는데.. 암튼 신기! 우리나라 골뱅이 통조림에 들어 있는 방식인 것 같은데 난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아부지 말씀이 국물도 정말 맛있다던데.. 가족들이 다 먹기 전에 시식을 해봐야겠다~ 다음 선물은 장뇌삼! 우 후 훗! ~ 잔뿌리 하나마져도 다 먹어야 한다며 몸에 열이 많은 관계로 안 먹는게 좋다고 판단 도망당기는 중! 그래도 맛은 봐야지 몸에 좋다고 하니~ 역시 산삼은 산삼인지라 뭔가 더 사람같이 생긴 것 같구 정말 인간의 몸에 좋을 것 같은 포스를 풍긴다. 한우 값때문에 난리가 아닌데 그래도 여전히 갈비는 몇십만원대~ 누나 때.. 2012. 1. 22.
데이빗보위 데이빗보위! 글램록의 아이콘 1947년생 마지막 두자리를 바꾸더라도 나보다 나이가 많네~ 이건 홍대에 붙은 포스터다. 홍대에서 데이빗 보위가 콘서트를? ㅋㅋㅋㅋ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성우를 하는 내 친구의 미니콘서트 저렇게 꾸며놓으니 정말 데이빗보위같군.. 환갑이 넘은 나이에 하고싶은 것들은 다하고 산다. 와이프도 함께 공연을 돕는다. 도대체 서양이들은 이런 사고방식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과연 한국에서도 60이 넘는 나이의 결혼한 커플들이 이 몸매를 유지하며 이 패션감각을 가지고 신중현 같은 아 티스트를 cover할 수 있을까? 글쎄.... 아마 세상에 이런일이 그딴 프로에 나와서 화제가 되겠지... 간혹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때면 정말 한국에서의 삶이 획일화 되었고 그 안에서 나의 색을 잃지 않아야.. 2012. 1. 18.
귀여운 강아지 베티 (코고는 강아지) 게으름의 결정적 생명체 베티! 계단을 올라가기도 귀찮아서 안아서 옮겨달라고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 연기도 최고다 그래 2층으로 올려주지 뭔가 자기딴에는 하고 싶은 일겠지... 무거운 짐을 옮길 때와 같은 척추의 압박을 이겨내며 옮겨주었다. (이게 돼지인지 시추인지...) 내려놓자마자 내 방으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그리고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호흡곤란을 막고자 얼굴을 이불밖으로 살짝 내민다. 그 . . 리 . . 고 잔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눈을 뜨고, 고개를 들고, 설며 저러다 죽진 않을까? 하는 나의 걱정을 씻어주고 잠깐 이불 밖으로 나와 깨어있음을 30초 정도 보여준 후, 그 다 음 엔 하품을 토해낸다~ 그 . . 리 . . 고 존...다..... 그 . . . . 리 . ... 2012. 1. 15.
오사카 여행 3 드디어 오사카의 마지막시간 볼때마다 친구에게 물어보는 자동차 우리나라는 이렇게 봉고스타일 차를 약간 영업용이나 학원차 정도로 낮게 보지만 일본에서는 특별히 가족이 많지 않더라도, 혹은 나이가 많지 않은 젊은이들도 이런 승합차 스타일을 선호한다. 한국인으로써 아직 그 감성을 느낄수 없지만 한가지는 알 것 같다. 디자인 이쁘다~ 일본에서 정말 많이 팔리고 있는 차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항상 까먹네~ 난 일본의 쇼핑몰이 좋다. 한국의 쇼핑몰은 웬지 백화점과, 대형 할일마트 , 그리고 동대문 정도의 느낌으로 굳어진 느낌이지만 일본은 이 모든 것들을 섞어놓은듯한 쇼핑몰이 많다. 겨울에는 시원하게 여름에는 따뜻하게 안락한 공간에서 쇼핑이나 또는 놀기가 가능하다. 광자가 하는 말~ 일본은 쇼핑천.. 201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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