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여행 3번째 시간
TV에서 한류 열풍에 관해 요즘 관련 방송이 많은데요.
어느 정도인지 살펴볼까요?
먼저 아래를 보시죠~
카라뽑기 입니다. ㅋㅋㅋㅋㅋ
카라 사진이 들어있는 열쇠고리 같은 것을 뽑는 건데요 .
돈아까워서 못해보겠더라구요. ㅎㅎㅎ
300엔이니까 한국돈은로 5천원가까이 되겠네요.
보여드리고 싶은 뽑기가 하나 더 있는데요.
자~~~ 기대하시라~~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 입니다.
장근석 뽑기
장근석 열풍도 대단하죠?
음반가게에 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소녀시대 DVD, CD등을 파는 코너가 따로 만들어져 있구요.
카라코너도 있고
빅뱅코너도 있어요. 노란색 앨범은 슈퍼주니어네요.
이렇듯 일본에서 직접 느낀 한류열풍은 정말 대단했어요.
한류때문에 기획사들과 가수들이 정말 돈을 긁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한류로인해 소수의 사람들과 기업들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경제상황이 조금 나아지면 좋겠네요~
anyway~
다음은 제가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게중 하나인데요.
입구부터 재미있는 물건들이 가득하네요.
가게안에 이런게 있네요. ㅋㅋ
일본은 요렇게 라마(낙타종류) 인형과 장난감들이
인기가 많은 거 같아요
이건 대형이네요.
돈만 있으면 사서 내방에 놓고 싶네요.
50만원 넘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가게 안에는 이렇게 인도나 티벳의 느낌을 담고있는 옷과
인테리어용품 악세서리들이 많이 있어요.
이곳은 일본에서 아주 큰 성공을 거둔 프렌차이즈랍니다.
일본에 가시면 한번 찾아가 보세요.
재밌는 물건들 정말 많아요.
역시 쇼핑끝에 찾아오는 배고픔
다행이 저녁에는 친구와 멋진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지요.
그럼 저녁 메뉴를 살펴볼까요?
아무리 후쿠시마사고가 있어도 일본에서 해물을 안먹을 수 없겠죠?
후쿠시마근처의 해산물은 정부가 철저히 체크해
음식점에 들어올수 없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살짝 찝찝했지만 그냥 먹기로 했어요.
사실 이곳의 메뉴들은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메뉴도 더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해줬거든요.
저기 보이는 오징어와 문어도 직접 싱싱한 곳에서
저 때문에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안먹는다고 했다가 한대 맞겠죠?ㅋㅋㅋ
심플피자 입니다.
정말 피자반죽에 올리브유를 발라 굽기만 한 토핑이 없는 피자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이건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 소고기라고 했는데
일본에서는 고기들도 브랜드들을 가지고 있고
일반 의류나 생활용품처럼 브랜드 고기들도 고급으로 인식되어
가격도 비싸고 사람들에게 인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젠 일본 기후의 여행을 마치고 오사카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이동수단은 신칸센으로 결정되었고,
친구의 권유로 녹색칸을 타게 되었습니다.
녹색칸은 간단히 vip석?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신칸센 내부를 살펴볼까요?
이곳이 일반석이에요. 개끗하고 사람도 꽉 차있네요.
이곳은 그린석입니다. 두명 정도가 타있던 것 가튼데
자리도 훨씬 넓고 더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일본에서 쉽게 이용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나중에 친구들에게 그린석 타봤냐고 했더니
타본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는 타봤는데 웬지 영광~ 으쓱~
이게 그린석 자리의 느낌인데요. 발판도 있고..
앉자마자 스팀타월같은 걸 나눠주더라구요.
서비스 짱~ (4만원짜리 스팀타월? ㅎ ㅎ)
한국돈으로 4만원 정도 더 비싼 것 같았는데요.
간식같은 것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한국처럼 여자승무원이 카트 밀고다니면서
간단한 군것질 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린석.....
일본에 산다면 굳이 비싼돈 주며 탈 이유가 없겠지만
여행으로라면 경험으로 한번 쯤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말로된 설명이 있네요.
일본에 한국관광객도 정말 많죠?
예전 도쿄에 갔을때도 안내판이
한국어로 된 곳이 많더라구요.
밖을 보니 UFO가 날라다니네요~ ㅎㅎ
(사실 풍선 비행기입니다)
하늘도 정말 파랗고 자리도 아늑하고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그럼 그린석에서 일본의 고속철을 느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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