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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옛날꺼/Story

밤의 한강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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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의 한강 포스팅입니다.

이날은 친한 친구가 전화를 해서 갑자기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직장일로 스트레스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한강에 기분전환을 하려고 갔어요.~

그때 느낌을 기억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아이폰도 밤에는 사진 퀄리티가 약하네요~

 



밤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즐기고 있네요.

특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많아요.


 


밤의 한강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원하기도 하구요. 물만 깨끗하면 좋을텐데..

 




 
밤의 한강의 경치는 정말 너무 좋네요~ 물위에 비추는 가로등과 한강 다리의 불빛들이

정말 아름다워요.


이곳은 예전에는 걸어서, 자전거로 다녔는데 이젠 어른이 되어서 차를타고 가는데
언제가더라도 특별한 느낌이네요.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밤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고기는 별로 안잡히는 것 같아요. ^ ^

저는 낚시의 매력을 아직 몰라서 ....  하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고기를 낚기보다 세월을 낚는다고들 표현하시더라구요

 


농구를 즐기는 학생들

지금은 밤 12시 정도입니다.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ㅋㅋ

다들 운동합시다~~ 


 


깜깜한 잔디밭 위에 불빛이 보여서 자세히 보았더니

작은 텐트속에서 사람들이 놀고있네요.~~

완전 캠핑.

부러워요ㅜ



 불꽃놀이도 하네요 ~~ 제가 예전에 불꽃놀이 할때는 이상한 아주머니가 막 모라고 하던데

요즘은 그런분들 안계시네요~ 억울해!!

한참을 걷다보니 배가 고파졌어요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으로 결정했어요.!!


한강에서 밤에 먹는 인스턴트 라면은 정말 끝내주죠~!


 

라면과 달걀을 사고~


 

스프를 이렇게 넣고



가게 입구의 이 기계에 놓으면 즉석에서 라면을 끊여줍니다.






 

라면이 끊을때쯤 계란도 넣어주고



 

적당히 섞어 주세요.


 

맛있는 라면이 완성!!



 


자 한입 먹어볼까요?  앗 침떨어지네요~~


 

오뎅도 따로 집어넣었어요 맛있겠죠?^^



라면을 먹고 하늘을 보니 이렇게 커다란 달이 …

배두 부르고 친구와도 편한 대화를 나누고

슬슬 졸리네요.ぐぅぐぅ

이제 집에 가야겠어요~



 이상 밤의 한강공원이었습니다.あし 
 이건 지난 여름이라서 정말 좋은 날씨였는데

요즘은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져서 차안에서 감상하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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