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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옛날꺼/Organic + Vegetarian

이태원 맛집 (베지테리언, 비건 카페) - Vegetarian Cuisine Loving Hut (러빙헛 어니스트)

by 광광랜드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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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기분좋은 곳을 발견했어요.


러빙헛 어니스트


전에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베지테리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입니다.

하지만 다른 프렌차이즈에는 없는 이탈리안요리 전문 레스토랑


외관은 평범한 느낌이네요.




내부는 따뜻한 나무 느낌의 심플한 인테리어입니다.



혼자서도 눈치보지 않을 수 있는 혼자만의 공간도 있네요.



유기농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구요.

직접 정성껏 구운 빵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깜짝 놀란 것은 요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제빵사이신 김영모씨의 조언 통해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된 맛있는 빵을 맛보실 수 있어요.

그럼 빵을 한번 구경해 볼까요?



치아비타  3,000\



브레드 피자 4.500\



건포도 호두빵 4,000\



빵 옆에 놓은 유기농 밀가루들



동물성인 계란과 우유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완전 vegan입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나오는 식전 빵과 유기농 복숭아 잼 입니다.

역시 직접 구운 빵의 맛과 느낌은 틀리네요. 너무 맛있었어요.



음료는 베리가 듬뿍 담긴 새콤달콤 베리베리소다 4,500\



버섯 셀러드 13,000\



위에 덮힌 야채 아래는 신선한 버섯이 잔뜩 들어있네요.

재료가 너무 신선해서 참 좋았습니다.

소스는 발사믹 베이스의 소스였는데 새콤달콤한 맛.

셀러드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인 요리가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올리브 스파게티 12000\

마늘과 올리브가 잔뜩 들어가 있어요.

저의 입맛에는 살짝 자극적인 맛이 아쉬웠는데 , 같이 갔던 채식하는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올리브소스지만 느끼한 맛이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토마토스파게티 14,000\

크리미한 느낌의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작은 두부 조각들이 들어있네요.

베이컨대신 고기 맛을 충족시켜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인기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이탈리안 요리들도 프랑스 요리사에게 직접 1:1로 전수받았다고 하네요.

음식 데코레이션도 확실히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어서 벨기에 와플 8,000\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직접 구운 와플이라서인지 쫀득쫀득한 맛이 있었구요.

물어보니 아이스크림도

우유대신 두유가 사용된 유기농 아이스크림.

몸에 좋은 걸로 군것질 하는 느낌에 괜히 행복해지네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행복해지는 사진 한 장 보너스ㅎㅎ

사장님의 공주님이 놀러와서 한 컷 찰칵!

이 아이들 둘 다 비건이라고 합니다. 부끄럽습니다 ㅠ ㅠ

오늘은 신선한 재료와 맛있고 이쁜 음식으로 배를 채운 몸이 호강하는 날이네요.

이태원가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Address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8-62  2층


Tel

02-795-2111


How to go

이태원역 1번 출구나와 100m 직진 ABC마트 보이면 그 전 골목으로 우회전 100m 정도 
언덕 올라가서 부영주차장 좌측편 건물에 위치

밑에 다음지도 클릭해서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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